코세척, 코세척기 사용방법과 팁 (1)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코세척 팁, 방법 추가.

 

안녕하세요,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축농증, 비염, 천식 관련 이슈입니다.

바로 코세척에 대한 것인데요.

저는 그동안 노즈 스위퍼의 코세척 세트를 사용해 왔습니다.

 

환절기에 특히 심해지는 비염, 천식과의 사투 (feat. 노즈스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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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관리 방법 (나만의 노하우 대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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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장 친근한 브랜드, 제품이기도 했고 그래서 사용을 꾸준히 수 개월 째 잘해오고 있는데 항상 조금씩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코세척 용기사이즈가 250ml 라서 뭔가 세척이 될만 하면 끝나게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을 때 코세척 용량 관련하여 질문을 드렸고 1회 코세척에 500ml를 해도 상관없다는

답변을 받게 되어 바로 아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의료용 코세정기 (500ml)

 

바꾼지 약 2개월 가까이 된 것 같은데 크게 아래 2가지 이유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1. 용량이 정말 넉넉해서 더 세척이 잘 마무리 되는 느낌

2. 노즐부분이 보다 코에 잘 삽입되어 더 잘 세척액이 분사되는 느낌

기존 250ml 노즈스위퍼 코세척기와 나잘후레쉬 500ml 코세척기 비교

 

위의 사진이 기존 사용하던 250ml 노즈스위퍼 기본 세척기 그리고 새 제품과의 비교 사진인데

한 눈에 봐도 차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선 넉넉해진 세척용기로 인해 보다 더 많은, 꼼꼼한 코세척이 가능해졌습니다. 250ml을 양 쪽 코 각각에 사용하다보면

정말 금방 끝나버리는 느낌, 아마 해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그런데 500ml로 바꾸고 나니 체감상으로는 정말 3배정도 커진 느낌이었습니다. 전보다 더 충분히 코를 적셔주고 세척을 진행하다보니 아무래도 세척시 나오는 코의 분비물, 농들이 더 많이 배출되는 것을 경험했고 한결 더 나아진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세정을 위해 세척액이 분비되는 저 노즐입구부분의 모양도 새 제품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 제품의 경우 단순 타원형으로 되어있고 세척액이 나오는 부분이 코에 밀착한다 하더라도 뭔가 부자연스러웠는데

새로운 세척기의 경우 위의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저 하늘색 부위가 통증없이 부드럽게 코에 쏙 들어갑니다.

그래서 보다 더 밀착된 조준? 근거리 조준?이 가능하여 더 구석구석 꼼꼼히 세척액이 코에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점이라면 딱 한가지, 기존에 사용하던 위의 코세척, 코세정 분말을 2배 더 사용하여 비용이 조금 더 든다는 점입니다.

이 분말은 노즈스위퍼 기본 세척기 250ml 기준 1포를 사용하여 농도를 세팅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500ml 세척기를 사용하려면 2포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아침에 2포, 저녁에 2포 이렇게 사용을 하다 보니 정말 분말사용속도가 장난아니게 빨라졌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기 직전에도 마침 분말이 더 떨어져가 새로 주문을 했는데 300개에 약 20,000원 정도이니

300개 / 하루 4개 = 75일, 약 하루에 266원 정도 사용하는 꼴이 되겠습니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 볼 수 있는데

정말 비염, 축농증, 천식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코세척 반드시X100 꾸준히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며칠하다 말고 그랬는데 요즘은 못하면 막 초조하고 그렇습니다.

얼마전 태국 출장 갔을 때도 현지에서 코세척용 식염수를 구입해서 매일 해줬으니까요.

확실히 한달만 해보셔도 코 이슈로 인한 삶의 질이 상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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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코세척 방법 관련하여 저는 최근에 다양한 방법, 각도?로 코세척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용기가 커지고 넉넉해지다보니 요리 조리 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축농증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코세척을 기존에 알려진 것과 반대 방향으로 고개를 틀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다음에 다시 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