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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관리 나만의 노하우 총 정리

 

안녕하세요, 이제는 정말 추위가 모두 지나가고 봄이 오는 것 같아요. 

사실 봄은 또 소리소문 없이 지나가고 정신 차리면 무더운 여름이 오겠죠?

 

아무튼 지금은 이 환전기를 지나고 있는데,

저처럼 비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무엇보다 두려운게 환절기 일 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일상 생활 속에서 비염을 관리하기 좋은 생활 습관 몇 가지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모두 오랜 기간 시도해 보고 효과를 많이 본 것들이니 꼭 확인해 보셔요.

 


1. 나잘 스프레이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나잘 스프레이' 입니다.

처방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으며, 여러 채널, 경로에서 수 많은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정기적으로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 각 1회 씩 또는 하루 1회 콧구멍당 2회씩 분무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보다는 일주일 이상 사용하였을때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매일 꾸준히 사용하면서 큰 효과를 본 것 같아 어딜 가든 꼭 챙겨다닙니다.

 

참고로 위의 두 사진 모두 '나잘 스프레이'인데 각 각 성분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만,

저는 원래 오른쪽 나조넥스를 사용하다가 최근 아바미스도 추천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두개 모두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코앤쿨 등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나잘 스프레이는 전혀 다른 성분, 다른 제품입니다. 이런 것들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서 좋지만 3일~5일 이상 지속 사용하면 오히려 코가 완전히 망가져 버립니다.! 꼭 주의하시고, 반드시 처방 받으신 후 위와 같은 나잘 스프레이를 사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2. 피지오머 + 공병 스프레이

그 다음으로 제가 신뢰하는 비염 관리법 중 하나는 '피지오머+공병' 입니다.

약국에 가시면 위와 같은 피지오머를 쉽게 보실 수 있는데요. 

피지오머란 프랑스 청정지역인 생말로 해수를 원료로 사용해 완전 멸균처리 한 '비강 세척액' 입니다.

피지오머를 이용한 코세척은 코 속 섬모 운동을 촉진하고 염증반응 감소, 비강 내 상피세포 재생을 유도하여 알레르기 비염, 비부비동염, 코감기 등 질환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는 지난 번 축농증에 엄청 시달린 이후, 종종 코에 뿌려주는데요.

다이소에서 위 사진과 같은 작은 공병 스프레이를  구입해 소분하여 차에도 하나, 사무실에도 하나, 집에도 한 두개 이렇게 놓고 다니며 자주 뿌려줍니다.

3. 코세척 

환절기에 특히 심해지는 비염, 천식과의 사투 (feat. 노즈스위퍼)

 

환절기에 특히 심해지는 비염, 천식과의 사투 (feat. 노즈스위퍼)

비염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시킨다. 만성 비염을 지닌 사람들은 본인이 비염인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적인 코막힘에 익숙해져 있고, 내 혀가 느끼는 음식 맛이 100% 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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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코 세척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에 2회, 많으면 3회까지 코 세척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게 처음에는 귀찮고 한데, 일단 이 '맛', 코가 시원한 '맛'을 보게 되면 하루에 몇 번이고 하고 싶어집니다.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코가 건조해 진다거나 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지만

하루에 3회 정도는 괜찮다고 하여 저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인 경우에도 약물 치료가 잘 듣지 않는 경우에도 꾸준히 코세척을 하면 나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코세척은 위의 나잘 스프레이와 함께 비염관리의 필수라 생각하며, 꼭 비염이 아니더라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 코가 답답한 날 , 콧물이 낀 거 같은날 등에 한번 씩 해 주면 천국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4. 가습기 (실내 습도 관리)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 습도 관리입니다.

물론 여름이 되면 오히려 습도가 너무 높아져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아무쪼록 비염(천식) 환자는 습도 관리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40~60%사이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코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본인은 그래서 위와 같이 온도/습도계를 책상맡에 두고 아무리 귀찮아도 취침 전에는 꼭 가습기 물을 갈아 준 후 가동 시켜 50% 수준의 습도를 유지하려고 노력 합니다.

확실히 자고 일어났을 때 몸, 코 컨디션이 달리 느껴집니다.

 

참고로, 사무실에서도 조금 건조한 것 같아 아래와 같이 작은 미니, 책상용 가습기를 구입해 쓰고 있습니다.

[내돈내산] 사무실 + 여행 용 무선 가습기,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 가습기 (for 비염인)

 

[내돈내산] 사무실 + 여행 용 무선 가습기,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 가습기 (for 비염인)

비염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습도 관리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신경 써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습도 관리'이다. (하나 더 고르자면 '공기청정') 습도관리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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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공기청정기를 활용한 실내 공기 질 관리, 알레르기 성분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그 원인을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하기 등이 있는데요. 정말 몸이 불편하면 오히려 몸이 귀찮아지고 고생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제 평소 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 건강, 비염 관리 더 나아가는 천식에도 도움이 되는 것들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저도 정말 이거 너무 지긋지긋하거든요ㅠㅠ

아무튼 건강이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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