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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도 사무실에도 습도체크는 필수!

비염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습도 관리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신경 써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습도 관리'이다. (하나 더 고르자면 '공기청정')

 

습도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코막힘이 바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맛도, 냄새도 잘 못 맡으면서 이런건 더럽게 민감하다)

 

집에는 공기청정기와 대용량 가습기니 모두 구비해 두어 상태가 괜찮다가

사무실만 가면 코가 엄청 막히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그럼 사무실에도 가습기를 당장 놓아야 할 때 이다.

 

사무실용 가습기 추천, ‘오아 무선 가습기: OA-HM048’

사실 사무실용으로도 대용량으로 오래도록 빵빵하게 뿜어져 나오는 가습기를

구비해 놓으면 좋겠다만 내가 독방 쓰는 회사 사장님이 아닌 관계로...

책상용, 휴대용 가습기 중 가장 가성비 좋다고 알려진 ‘오아’ 제품을 선택했다.

오아 네이버스토어 공식 몰에서 구입

사무실에서 자주 이동하지 않고 얼굴 근처에 딱 세팅만 잘 해 놓으면

이정도 가습기로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한다. '내 코만 적셔 주면 된다구!!!'

 

참고로 제품의 풀 네임은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 가습기' 이며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할 것.

오아 듀얼미스트 무선 가습기 특징

 

언박싱 및 사용법

택배 파업 등으로 늦어지지 않을까 했지만 다행히 빨리 받아볼 수 있었다.

심플, 깔끔한 디자인이 역시 마음에 쏙 들었다.

 

오아 가습기 구성품

언박싱 해보면 심플하게 구성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본체를 돌려서 열만 충전을 위한 단자도 같이 들어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저 하얀색 수수깡 같이 생긴 막대 2개가 '필터' 이다.

처음에는 저 필터를 어떻게 껴야 할까 생각하다 본체를 열었을 때 나오는 쇠막대기에 꽂는건가?

라고 잘못된 추리를 하였는데 참고로 필터는 본체의 하얀 기둥 부분 그 안에 넣는 것이다.

 

버튼을 처음 누르면 양쪽 분출구에서 모두 가습이 작동하고 (듀얼 모드),

한번 더 눌러보면 한쪽으로만 분출되게도 (싱글 모드) 조정 가능하다.

당연 '무선 가습기'이기 때문에 제품을 충전단자를 통해 충전했다가 선을 뽑은 상태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후기

본인은 마침 1박 2일 외박을 할 일이 있었는데 그 때도 간편하게 챙겨가서,

우리 집 만큼은 아니지만 가습기를 틀고 잔 결과, 다른 때보다 훨씬 더 컨디션 유지에 좋았다.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본체에 물을 충전한 후 잘 돌려서 닫는다 하더라도,

거꾸로 들게 되거나, 위의 '머리(?)'부분만 잡고 들어 올려도 본체가 분리되며 물이 와르르 쏟아진다.

 

뭐 당연한 건 아닌가? 란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확실히 몇 번 화장실에 물을 충전하러 왔다갔다

하다보니 불편하긴 했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면 이미 충분히 만족한다.

굳이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비염이 있는 분들은 평소 사무실 용도나 여행 용도로 하나 구비해 놓길 추천한다.

본인은 지금 구매한 것은 사무실에 놓고, 평소 여행다닐 때 쓰기 위해 별도로 하나 더 구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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