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식수술, 라섹 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식과 라섹, 이름이 비슷한 만큼 그 차이를 매번 헷갈리게 되는데요.
두 수술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나에게는 어떤 수술이 더 적합할지 결정할 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식
(보통) 레이저로 각막을 약 20mm 내외 절개하여 뚜껑의 형태로 각막절편을 만들어 개방 후
각막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
이후 다시 뚜껑과 같은 각막절편을 제자리에 고정시킨 후 수술은 마무리 된다.
회복이 빠르고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아 (뚜껑 형태로 열고 닫음) 통증 또한 적은 편이지만
한번 생성된 절편은 완전히 다시 붙지는 않아 외부 충격에 의해 밀리거나 이탈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라섹
각막의 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
절편 생성 방식이 아니라 수술 후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고 견고하다는 장점과 더불어
각막이 얇은 사람도 충분히 수술이 가능하며 신경 손상이 극히 적어
수술 후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이 적다. (운동선수, 직업군인, 소방관 등에 적합)
상피가 다시 재생되는 동안 통증이 동반되고 회복이 3-4일간 걸린다는 단점이 존재.
라식, 라섹 비용
100만원 중후반대 부터 높게는 250-300만원 까지
(개인의 눈 상태 및 추가 옵션에 따라 차이 발생)
차이점/ 비교 정리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 절편 생성(뚜껑) 유무.
라식은 각막 상피를 포함한 각막 표면을 절개하여 절편(뚜껑)을 생성하고,
라섹은 각막 제일 바깥 쪽 상피세포층만 분리하여 벗겨낸 후 레이저로 시력 교정술이 이뤄진다.
각 각의 장단점이 명확하고 또 뚜렷하기 때문에 본인의 각막 상태, 직업, 여건 등에 따라
라식을 할지, 라섹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 외 궁금할 수 있는 사항
- 라식/라섹 모두 만 19세 이상 되어 시력이 자리 잡은 후 하는 것을 권장.
- 라식 수술 다음날만 휴식, 라섹은 수술일 포함 5일 정도 휴식/ 회복 기간 필요
- 약 1~2주일 후부터 가벼운 운동은 가능하나 수영등은 2~3주 후부터
- 라식/라섹 수술 모두 통증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라섹이 비교적 통증이 더 하다.
- 수술 후 루테인, 지아잔틴 등 눈에 좋은 영양제를 섭취하면 더 좋다.
- 수술 후 1주~6개월 간 근시퇴행, 시력이 주식과 같이 조정을 받는 기간이 발생할 수 있다.
- 특히 라식 후 눈을 비비거나 외부 충격을 받을 시 각막절편 이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병원 고를 때 주의사항
1. 최신 설비
2. 병원 및 담당 의사 선생님의 수술 횟수
3. 철저한 사후 관리
여러가지 조건들이 더 세부적으로 많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위의 3개는 철저히 검증 된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신 설비는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수술 횟수가 많은 병원/ 의사일 수록 역시 수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눈은 너무나도 소중한 신체부위로 어떤 부작용이 발생했을 시 꼼꼼하게 책임져 줄 수 있는, 사후 관리가
후기 등을 통해 보장된 곳으로 가야 안심할 수 있겠다.
이상으로 오늘은 시력 교정술의 두 종류. 라식과 라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들의 눈을 수술하는 것인 만큼 가성비를 따지기 보다는 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는
검증된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10년만 젊었어도 했을텐데..... 아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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