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넷플릭스 영화&드라마 별점 및 한 줄 평 시리즈
코로나 시국이 길어짐에 따라 아마 가장 큰 이득을 본 곳 중 하나가 넷플릭스 아닐까?
영화관을 가는 것이 쉽지 않고, 그에 따라 신작 영화들 개봉도 미뤄지고 있으며, 코시국 통금시간 이후
갈 곳잃은 영혼들이 집 모니터 앞에 앉아 넷플릭스 등을 시청하는 시간이 길어졌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한번 봐 볼까? 하고 넷플릭스를 막상 가입하면 수많은 작품들 속 무엇부터 봐야 하나
혼란스러운 사람들도 제법 있을 것이다.
그래서 준비한 (매우 주관적인) 넷플릭스 영화 별점 및 한 줄 평.
(만점: ★★★★★)
영화
누구나 다 알만한, 정말 너무 유명한 영화는 제외.
(해외)
이스케이프 룸 ★★★★ 매우 단순한 방탈출 소재를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게 잘 끌고 감.
인비저블 맨 ★★★ 흥미로운 소재였으나 뻔한 스토리.
인 타임 ★★★★ 시간을 사고 판다는 흥미로운 소재 및 전개, 몰입감 있게 끌고 나감.
당갈 ★★★★☆ 인도에서 여자 레슬링이라는, 소재만 볼 땐 끌리지 않았으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수작.
호텔 뭄바이 ★★★★☆ 실제로 해당 호텔을 다녀와서 그런지 실화를 바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 인도 영화.
화이트 타이거 ★★★★ 계급, 그에 대한 리얼하고 진지한 고찰이 느껴지는, 재미와 작품성 모두 잡은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 장님 인척 하는 한 남자가 겪는 계속되는 사건들, 발리우드식 음악들도 귀를 사로잡는다.
호스텔 3 ★★☆ 단순 킬링타임으로는 볼 수 있으나 그 외의 것들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잔인한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 흥미로워 보일 수 있으나 개연성 부족함에 느껴지는 불친절
해피 데스 데이 ★★★☆ 위의 호스텔 3과 대비되는, 뻔하지만 재미있는, 킬링타임 영화의 정석
이미테이션 게임 ★★★★ 취향에 따라 지루할 수 있으나 실화를 바탕으로 힘 있고 흡입력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
리추얼: 숲 속에 있다 ★★☆ 호스텔 3류, 킬링타임인 듯 하나 어떠한 것 하나도 제대로 된 것이 없다
애프터 매스★★★: 킬링타임용 공포 영화. 놀라게 하는 데에는 몇 번 성공했으나 너무 뻔하고 흡입력이 부족
더스웜 ★★: 흥미로운 주제, 그를 살리지 못한 전개, 최악의 마무리.
맨 인 더 다크 ★★★☆: 킬링타임용 스릴러? 공포영화. 흥미롭고 계속 시청하게 하는 힘은 느껴졌다.
오펀: 천사의 비밀 ★★★: 나쁘지 않았으나 이 소재로 2시간 넘는 러닝타임을 굳이 끌고 가야 했나?
크롤 ★★★☆: 뻔한 괴수영화지만 괴수영화에서 교훈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 기본은 했다.
데블 ★★★★: 엘리베이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짧은 러닝타임 (80분)을 몰입감 있게 끌고 가서 개인적으로 좋았음.
그곳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 불친절하고 불편한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스타일 졸작
더퍼지 ★★★☆: 하루간 어떤 살인도 허락된다는 매우 흥미로운 소재, 답답한 전개와 연출로 소재가 아까웠음
직쏘 ★★★: 직쏘의 이름이 아까운, 쏘우 1을 기대하고 보았다면 실망할 테지만 그저 킬링타임용이라면..
캐빈 인 더 우즈 ★★★: 중반까지 매우 집중하며 보았지만 개연성, 설명 부분에서 너무나 불친절한 마무리.
23 아이덴티티 ★★★☆: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으나 작품의 이름값에 비해 내용은..
이번 포스팅은 이 정도까지로만 하고 계속 이어서 추 후 연재할 예정이다.
일단 평점이 매우 주관적이라 설명하기가 조금 어렵지만, 대충
별 3개~3개 미만은 솔직히 누가 봐도 실망할 만한 영화
별 3개~4개 별로일 수 있으나 그래도 볼만 한 영화
별 4개 이상 개인 취향일 수도 있으나 정말 객관적으로도 괜찮은 영화
필자의 개인적 취향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설명하자면
실화 바탕, 액션, 스릴러, 공포에 대해 극호
감동, 로맨스, 멜로, 가족 관련 영화는 비호
위의 작품들 중 그래도 딱 3개만 꼽으라면?
당갈 ★★★★☆
화이트 타이거 ★★★★
블라인드 멜로디 ★★★★
공교롭게 저 위의 리스트 중에서 꼽아보니 모두 인도영화이다.
솔직히 인도영화 스타일 정말 좋아한다. 물론 인도영화, 발리우드 스타일의 영화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은 인정.
하지만 위에 꼽은 세 영화는 취향을 크게 타지 않는 정도로 대중성을 갖고 있음과 동시에
인도영화의 특성은 또한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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