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발생하면 너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뇌출혈
안녕하세요, 오늘은 듣기만 해도 많이 무서운 '뇌출혈'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최근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셨던 영화배우 강수연님께서 뇌출혈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린시절 제가 제일 즐겨봤던 드라마 중 하나가 '여인천하'였는데 정말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였는지 여전히 믿기지 않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여전히 무척 동안이시기도 하고 최근 사진만 봐도 무척 건강해 보이셨는데 어떻게 이런 비극이 발생하였는지 많은 분들이 충격을 느끼셨을 겁니다.
잘 생활하시다가 갑자기 두통을 느끼시고 쓰러지신 뒤 의식불명, 사망에 이르기까지 결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요. 이렇게나 무서운 뇌출혈에 대해 한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뇌출혈
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에 출혈이 있어 생기는 모든 변화, 증상을 말합니다.
출혈 원인에 따라 외상에 의한 출혈, 자발성 출혈로 나뉘어 질 수 있으며 발생 범위에 따라'지주막하출혈', '뇌내출혈'로 나뉘어기도 합니다.
('지주막하출혈'은 주로 뇌동맥류가 터져 발생하는가 하면 '뇌내출혈'은 약해진 뇌 혈관이 터져 피가 고이는 것입니다.)
주요 증상
외부 충격이 아닌 자발성 출혈의 경우 주요 증상으로는 극심한 두통, 어지럼증, 팔다리 마비, 구토, 언어 장애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특히 두통의 경우, 원래 종종 두통을 겪는지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 일상적 수준의 두통이 아닌 평소와 다른 극심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상비약에 의존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시길 권장합니다.
원인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그로 인한 출혈 발생 경우가 아니라면, 콜레스테롤, 고혈압 등 복합성 병태나 기저질환의 영향으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비만, 고혈압, 당뇨, 뇌동맥류, 뇌종양, 기타 출혈성 질환 등이 뇌출혈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 대책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대책, 예방법은 꾸준한 운동이라고 모든 의사분들께서 입을 모아 강조합니다.
또한 혈압이 평소 높으신 분들은 급격한 온도 변화나 혈압 변화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날이 추우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높여 터지기 쉽기 때문에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경우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과로를 피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시는 것,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과도한 소금 섭취나 고지혈증, 동맥경화에 좋지 않은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단을 지양해야 합니다. (술, 담배는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이미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50세가 넘으면 뇌혈관 검사인 MRA를 받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풍에서부터 파생되는 뇌혈관 질환, 뇌혈관 동맥류 등을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뇌출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번 발병이 되기만 하면 골든타임이 무척이나 짧고 예후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최대한 건강관리를 잘 하시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자 대책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러가지 제한들이 해제되고 있는 요즘 그동안 확찐자분들의 경우에는 다시 운동을 천천히 시작해 보시고, 그동안 많이 시켰던 배달도 이제는 조금 줄여가며 건강한 식단을 한번 꾸려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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