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혈관 질환의 종류와 범위 >
안녕하세요, 오늘은 뇌혈관 질환에 대하여 정리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을때, 또는 보험을 들때 뇌경색, 뇌출혈, 뇌졸증 등 비슷한 이름들에다가 듣기만해도 무서워 그차이를 잘 모르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좀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뇌혈관 질환 > 뇌 졸증 > 뇌 출혈 & 뇌 경색
우선 뇌혈관 질환이 가장 큰 범주를 이루고 있고,
그 안에 뇌 졸증이 있으며,
다시 그 안에 뇌 출혈, 뇌 경색이 각각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뇌출혈, 뇌경색 모두 뇌졸증이라 할 수 있으며 더 큰 범위로서 뇌혈관 질환으로 구분되는 것입니다.
뇌졸증 (중풍)
흔히 중풍이라고도 하며,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현기증, 두통, 감각/운동 마비, 의식 소실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경색
뇌의 혈액 공급량이 줄어들어 뇌조직의 일부가 죽는 것입니다. 혈액이 응고된 덩어리인 혈전이 주 원인으로 뇌혈관을 막아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게 됩니다.
뇌출혈
두뇌 내에 출혈이 있어 생기는 모든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출혈성 뇌졸증이라고도 합니다. 크게 외상에 의한 출혈, 자발성 출혈(손상된 뇌혈관이 팽창하다가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게 되는 경우)로 구분이 됩니다.
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
뇌혈관질환들은 일반적으로 그 골든타임을 4시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119 등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하며 골든타임 내에 있더라도 시간이 지체될 수록 후유증, 재발률, 사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부 오해로 인해 환자의 팔다리를 주무르거나 손, 발을 체했을 때 처럼 따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금하셔야 하겠습니다.
뇌혈관 질환 예방법
뇌 조직 및 뇌 관련 질병은 비가역적이기에 한번 손상되면 다시 원 상태로의 회복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뇌 CT, MRI, 등의 검사등을 통해 관찰,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술, 담배 등은 말할 필요도 없이 멀리해야 하며, 채소와 생선 등을 골고루 섭취하기, 음식을 싱겁게 먹기, 꾸준히 운동하여 적정체중 유지하기 등이 일상 생활에서 뇌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수칙들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뇌혈관 질환의 범위와 주요 질환들의 종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 포스팅들 대부분 결론은 같은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금연을 하고, 금주(절주)를 하며,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라. 이렇게만 해도 대부분의 질병들의 발병인자를 줄일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라는 것입니다.
딱히 어렵지도, 그렇다고 누군가에게는 쉽지도 않은 일이겠지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바로 건강, 건강이 최선이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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