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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측정

 

연말에 병원을 방문하면 수많은 인파들이 건강검진을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일과 여러 일정들로 미루고 미루다 연말이 되어서야 허겁지겁..

(물론 본인도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때 했다는 점..)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며칠 후 메일 또는 우편으로 검사 결과를 받게 되는데 

여러가지 항목들 중 공복혈당이 눈에 들어왔다. 높다고 주의하란 메시지와 함께...

과연 정상 수치는 어느정도 수준이고 높은 수준이 계속 될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까?

 

공복혈당

 

공복 혈당이란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측정한 혈당 농도이다.

수많은 합병증을 야기시키는 당뇨병 진단을 해당 수치로 하게 된다.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100~125mg/dL이면 공복혈당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다시 검사하여 확인한다.

 

 

그 외에 식후 2시간(후) 혈당도 지표로 종종 사용하는데, 이는 75g의 포도당을 섭취 한 후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 농도로, 상기 언급한 당뇨병 진단을 보다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0mg/dL 이상이면 당뇨, 140~199mg/dL이면 내당능 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다시 검사하여 확인한다.

 

고혈당, 당뇨병 증상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사실 혈당, 당뇨와 같은 경우, '완치'의 개념보다는 '(평생)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마음에 좋다.

평소 혈당에 좋은, 낮추는 방식으로 생활패턴을 맞추고 습관화 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번 낮아졌다 하더라도 꾸준히 관리하지 않을 경우 혈당 수치는 다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매우 진부한 방법들이지만 역시 아래의 내용들이 추천되어지니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자.

1. 저탄수 식습관 (과한 포도당 및 인슐린 분비 방지+패스트푸트나 흰쌀밥 등은 언제나 건강엔 좋지 않다.)

2. 꾸준한 운동 (근육량 증가를 통해 혈당을 운동에너지화+혈액순환 개선을 통한 혈당 안정화)

3.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한 적절히 처방 받고 꾸준히 관리할 것. (무슨 병이든 잘 관리하는 것이 1순위)

 

최종 요약

오늘은 혈당 및 그 수치가 높을 때 발병할 수 있는 당뇨병 예방 방법, 혈당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무엇보다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 개선을 통해 적절한 체중감량 및 신체 건강을 유지해야 하고

 

매년 진행하는 건강진단 시 혈당이 다소 높게 나온 분들의 경우에는 자가 혈당 측정기도 하나쯤 구비,

평소에도 면밀하게 관리, 관찰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가 혈당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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