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개인적으로 최근에 내가 가장 즐겨 보는 프로. [매주 (수) 오후 08:40]
억지 웃음, 억지 감동, 억지 각본이 아닌 솔직한 방송이라 생각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배우 조승우와 같이 평소 예능에서 잘 볼 수 없는 사람들도 곧잘 나오고
우리나라의 숨은 존재들, 그와 더불어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도 나온다.
그렇다면 이번 주에는 어떤 게스트, 자기님들이 나와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미리 한번 알아보자.
118화 자기님들
엘리트 대학 신방과 출신으로 PD의 길을 걷다 스스로 쇼호스트로 전직.
각 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20년 째 홈쇼핑 계에서 Top, 정점을 찍은
쇼호스트 '임세영'님
왜 PD에서 쇼호스트로 전직을 결심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보통 PD라는 자리가 전체를 지휘하는 감독같은 역할인데 갑자기 선수로 뛰쳐 나간 사연.
쇼호스트라는 직업의 어떤 매력이 보였던 걸까?
그리고 어떻게 오랜 기간 치열하기로 소문난 홈쇼핑 계에서 최고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페셔널로 무장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
구급차나 소방차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호위하는 역할을 하는 싸이카
그 싸이카로 도로를 수호하는
싸이카 교통경찰 '문성준' 경위 님
교통 체증이 심하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 한시가 급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목적지까지 구급차나 소방차를 안전하게 호위하는 싸이카 교통 경찰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교적 생소한 이 도로 위의 지휘자, 교통경찰의 일과 업무 도중 발생하는 울고 웃는 에피소드들을 들어 보자.
"1초는 나에게 황금이다."
매일 새벽 2시 가락시장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가락시장 '고길석' 경매사 님.
가락시장은 그 어느 곳 보다 빠른 하루를 시작한다. 가장시장은 그 어느 곳보다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
보통 경매는 법원 같은 곳에서만 이뤄지는 줄 알았는데 과일, 야채 등을 파는 가락시장에서도 경매가 이루어 진다?
말로는 많이 들어 본 경매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어떨 때 보람을 느끼시는지, 어떨 때 또 가장 힘이 드는지 등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
장기 이식, 기증과 관련한 모든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조정, 중재, 관리하는
그러면서도 환자 및 그 가족분들에게 차마 하기 쉽지 않은 말을 전하며 남 몰래 눈물을 흘리는
장기기증 코디네이터 '신혜림'님
사실 병원이란 공간은 오래 있을 수록 소위 '기가 빨린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곤 한다.
그 중에서도 생과 사의 갈림길을 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정은 그 어찌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무거워지는 장기기증과 이식.
절대 가볍지 않은 그 일련의 과정과 업무들을 새로운 삶과 희망을 위해 진행해야만 하는
장기기증 코디네이터로서의 삶은 어떠할지, 어떠한 마음으로 그 무거운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게 되는지.
TV 옆에 티슈 잔뜩 준비하시고 모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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