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건강] 보청기 가격 및 국가보조금 (feat. 매우 훌륭한 지원 정책 :-))

보청기 그것이 궁금하다

보청기는 작은 소리를 크게 만들어 주는 '의료기기'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청기에 대하여 그 가격수준 그리고 국가보조금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보청기라는 것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주변에 생각보다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보청기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면 많이들 놀라신답니다.

 

아무쪼록 중요하지 않은 신체기관이 어디 있겠냐만, 앞이 잘 보이지 않는것 만큼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도

참으로 답답할텐데요. 이를 위해 좋지 않은 청력을 보조해주는 이 '보청기'라는 것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설명 부분은 잠시 반말로 진행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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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는 무엇인가? 누가 필요할까?

보청기는 청력이 남아있는 사람에게만 효과가 있다.

보청기란 청력이 약하여 잘 들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청력을 보강해 주는 기구이다.

그 원리는 소형 마이크와 비슷하게 소리를 모으거나 증폭시켜 귀에 보다 더 잘 들리게 전달시키는 것이다.

소리크기가 작게 들리는 노인들, 선천/ 수천적 사고로 인해 청력에 피해를 받은 사람, 그 외적 요인 등으로 인해 

난청을 겪는 사람들이 사용한다.

 

잃어버린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도구가 아니기 때문에 아예 청각세포 자체가 죽어있거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상태에서는 안타깝게도 효과를 볼 수 없으며, 소리를 크게 보정해서 '잘' 들리게 해주는 의료기기로 알아두자.

 

 

 

보청기의 종류는 여러가지인데 형태가 아닌 방식으로 분류할 시 아날로그형과 디지털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아날로그방식은 소리를 크게하는 기술만 포함되어 과거에 사용하던 방식, 최근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디지털 방식을 대부분 사용한다.

디지털 방식의 보청기는 개인마다 특성을 파악한 정밀한 피팅이 마치 안경을 맞추는 것 처럼 가능하고

리모컨을 활용하는가 하면 심지어 블루투스가 적용되기도 하는 등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최근에는 '골도보청기'라고 하여 사람의 머리에 고정시켜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의 보청기도 있다.

요즘 헤드폰으로 많이 쓰이는 일명 '골전도헤드폰'과 비슷한 원리라고 보면 된다.

 

보청기 가격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가격대도 각각 다른데,

평균적으로는 200만원 대에서 구매 가능하고, 저렴한 것은 100만원 초중반, 비싼 것은 300만원 후반까지도 있다.

 

이 가격의 차이는 보통 보청기 채널 수와 소음 제거 기능 등의 차이.

즉 비싼만큼 더 광범위한 환경에서 깨끗하고 잘 들리긴 한다는 말이다. (돈 값 한다)

다만 고가의 보청기가 아니라도 일반적인 '듣기'기능에만 집중하면 솔직히 일상생활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아무튼 평균 200만원이라 쳐도 부담스러운 가격임엔 분명하다. 그래서 이를 국가가 일부 지원해 주고 있다.!

 

 

보청기(보장구) 보조금

청각장애등급(복지카드 소지)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보청기(보장구) 보조금'을 

받아 보청기 가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는 

구입지원금 91만원, 초기적합관리비용 20만원, 후기적합관리비용 20만원 총 131만원을 지원받는다. (환급 형태)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도 적지 않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10%의 자기부담금이 적용되어 약 118만원 가량 환급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보청기 평균 사용 수명에 맞춰 5년에 한번씩 신청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제도이다.

 

 

전문가를 통해 올바른 보청기를 선택, 잘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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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은 보청기에 대하여, 그 가격과 지원 받을 수 있는 국가보조금에 대한 내용 전달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보청기도 좋고 다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 관리 이며

청력에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낄 시엔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