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은 괴로워
안녕하세요, 날이 다시금 쌀쌀해 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추위만 잘 버텨내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지막 꽃샘 추위로 인해 주변 많은 분들께서 늦 감기 걸리시고 있습니다.
감기 하면 일단 가장 짜증 나는 것이 다들 '코 막힘'과 '기침' 맞으시지요?
오늘은 그 기침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요즘 같은 시국에 약은 물론, 다른 방법들을 총 동원하여 하루 빨리 나아야 할 텐 데
그 중 가장 쉬운 편에 속하는 '차 마시기' 를 통해 하루빨리 증상이 조금이 나마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이하 간결한 설명을 위해 반 말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도라지차
도라지는 호흡기 건강에 좋은 사포닌이 풍부한 음식 중 하나이다.
사포닌 하면 사실 '홍삼'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뛰어난 성분에도 불구,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도라지의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할 뿐더러 홍삼 만큼이나 '기침', '가래'에 좋은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2. 유자차
유자차는 비타민 B와 C가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피로 회복에 발군이며 감기 자체를 빨리 낫게 하는 방법으로도 추천된다.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 시키고 기침 등으로 인해
칼칼한 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리모넨' 성분이 있는 점, 무엇보다 맛이 달달 하며 좋은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평소에도 애음되고 있다.
3. 오미자차
오미자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주로 남성들의 스테미너 및 활력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평소에도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매우 좋다.
특히 비타민, 베타카로틴, 리그난 성분이 기관지 내 염증을 줄여주고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데 좋다.
4. 꿀차
마지막으로 가장 널리 알려지고 편히 마실 수 있는 '꿀차'.
꿀은 각종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이 풍부해 역시 면역력 증진에 좋다.
맛이 달달하기 때문에 기분 전환에도 좋으며 에너지를 생성, 피로 회복에 아주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기관지에도 좋아 기침에 좋고 목 통증, 인후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있다.
단독으로 물에 타 마셔도 되지만, 꿀+인삼, 꿀+사과초, 꿀+도라지, 꿀+오미자 등 다양한 조합으로 섞어 마시기도 하는데
그럼 그 효과는 더 뛰어나다.
이상으로 오늘은 감기, 특히 기침 및 기관지에 좋은 차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요즘 어디 가서 기침이라도 하게 되면 눈치 보이는 것이 장난 아니지요?
굳이 특별한 차가 아니더라도 이럴 땐 따뜻한 물을 꾸준히 마셔주시면 한결 목이 괜찮아 지실 겁니다.
언제나 건강이 최 우선입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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