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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습기찰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날씨가 말 그대로 스펙타클 합니다.

쨍쨍 찌는가 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에 구멍난 것 처럼 비가 쏟아지기도 합니다.

 

더운 날이야 뭐 운전할 때 에어컨 키고 통풍시트 작동시키며 좀만 버티면(?) 되겠지만,

비오는 날 운전이 위험하기도 하고 특히 초보 분들은 '습기' 처리에 난감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운전시 차량 내/외부로 차는 습기! 이 습기 처리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공유하려 합니다.


Q1. 자동차 내부 유리에 습기가 낄 때.

A1. 에어컨/ FRONT 버튼 활용.

에어컨이 제습 역할까지 한다는 것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자동차 에어컨도 동일합니다.

에어컨 작동시 제습 기능도 작동되어 자동차 내부 유리에 끼는 습기가 제거 됩니다.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모두 에어컨 기능을 통해 내부 유리 제습을 해줍니다.

 

또는 FRONT 버튼을 활용해도 되는데요.

FRONT 버튼을 누르면 에어컨과 외기모드(외부공기 유입 모드) 가 동시에 작동됩니다.

 

Q2. 자동차 외부 유리에 습기가 낄 때.

A2. 실내 온도 조절 (귀찮으면 AUTO 세팅), 바람 방향을 운전자 또는 발 쪽으로

자동차 외부 유리에 습기가 차는 경우는 보통 실외, 실내 온도 차이가 커서 생기게 됩니다.

찌는듯 한 여름, 밖은 더운데 덥다고 차에서 에어컨을 통해 온도를 낮게 설정, 바람 방향을 창문에 쏘게 되면

차량 외부에 습기가 맺히게 됩니다. (차 실내 온도<<<<<차 실외온도)

내/외부 온도가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세팅해 주시는 것이 관건입니다.

 에어컨 바람 방향은 운전자 쪽 또는 발 밑 쪽으로 변경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 귀찮다 모르겠다 싶으면 에어컨의 AUTO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면 됩니다.

똑똑한 자동차가 알아서 실내/외 온도와 습도를 인식하여 습기가 발생하지 않는 쾌적한 환경으로 세팅해 줍니다.

 

Q3.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면 사이드미러와 차 뒷유리가 습기, 물기 때문에 안보여요.

A3. REAR 버튼 활용

REAR 버튼을 눌러주면 사이드미러 (차종에 따라 대부분 뒷 유리까지)에 열선이 작동되어 조금 지나게 되면 물기/ 습기가 제거 됩니다.

이를 감안, 활용하여 보통 지하주차장 진입 약 5분정도 전부터 REAR 버튼을 미리 작동시키시면 주차장에 들어가서 기다릴 필요 없이 깨끗한 창을 통해 주차가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대충 그까이꺼 하시면서 습기 가득한 차를 수 년동안 불편함을 감수, 운전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무엇보다도 안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이드미러나 앞유리에 습기가 차서 제대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물론 베테랑 드라이버분들께서는 짬밥과 경험에서 굳이 익히지 않아도 알고 계신 경우도 많구요.

 

아무쪼록 모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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