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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B: 플랜비 100일 플래너

플랜비 100일 플래너
플랜비 100일 플래너

안녕하세요. 오늘은 깔끔한 다이어리? 플래너? 하나 추천 드리러 왔습니다.

저는 사실 주말에 슬렁 슬렁 걸어서 동네 산책을 하거나 서점을 가거나 카페에서 플래너를 작성하는 편인데요.

 

최근에는 디지털 플래너 (태블릿 활용)으로 잠시 갈아탔다가 다시 손으로 써야 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디지털이 편리하긴 하는데 '갬성' 이 조금 부족한건 사실이고, 직접 손으로 플래너를 썼을 때 보다

실천력, 실행력이 떨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보다 쉽고 깔끔하게 수정, 삭제가 가능하고 쓰는것도 훨씬 더 쓱쓱 쓸수 있기 때문에 뭔가 정성이 떨어진달까?

다이어리나 플래너의 '맛' 중 하나는 한자 한자 정성스레 눌러 쓰며 그 시간 동안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 다음주를 계획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그래서 지난 주말 서점을 가서 다시 한번 직접 쓸 다이어리 겸 플래너를 찾던 중 하나를 발견하여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플랜비 100일 플래너 100일구성의 데일리 스케줄러

제목에 나와있듯 100일간의 플래너, 스케줄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구입은 교보 핫트랙스에서 직접 보고 결제하였으며 가격은 위에 나온 대로 3,900원. 

플랜비 100일 플래너 첫페이지. 제목, 목표 작성란플랜비 100일 플래너 메모 모눈종이
플랜비 100일 플래너 초반 구성

우선 첫페이지를 넘겨 보면 제목, 목표를 적는 페이지가 있고

그다음에는 위 오른쪽 사진과 같이 기타 간단한 메모 등을 할 수 있는 모눈 종이가 2장, 총 4쪽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단 마음에 들었던 것은 종이 재질이 좋아서인지 펜으로 작성하여도 뒷 면에 비치지 않았습니다.

(사용 펜: 유니 스타일 핏)

플랜비 100일 플래너 만년형 월간 계획표
플랜비 100일 플래너 월간달력 (만년형)

그리고 플래너에서 빠질 수 없는 월간 달력이 나오는데요.

100일 플래너이기 때문에 4개월치가 제공됩니다. 한 쪽당 1개월 치 입니다.

플랜비 100일 플래너 일일 계획표1플랜비 100일 플래너 일일계획표2
플랜비 100일 플래너 데일리 페이지

그리고 드디어 가장 중요한 데일리 스케줄 페이지 입니다.

제 개인적 플래너, 스케줄러 작성 취향에 따라 몇 가지 중요한 기준이 있는데요.

 

1. 24시간 타임 테이블이 있을 것.

2. 너무 불필요하게 많은 리스트(칸) 이 없을 것.

3. 2번과 비슷하게 데일리 페이지 공간이 크지 않을 것.

 

일단 저는 기상시간도 조금 빠르고 취침시간은 또 조금 늦은 편이기 때문에 24시간 모두 표기할 수 있는 시간표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딱히 많은 것들을 빼곡히 적기 보다는 매일 중요한 것들을 리마인드한다는 개념으로 적기 때문에 너무 불필요하게 리스트가 많거나 데일리 공간이 큰 것을 기피합니다. 그런 것들을 쓰게 되면 괜히 내 플래너가 조금 허전해 보이고 그래서 억지로 그 칸들에 내용을 채워넣으려 하다보니 뭔가 리듬이 깨지더라구요.

플랜비 100일 플래너 성과 추적페이지
플랜비 100일 플래너 성과 추척 페이지

100일간의 데일리 페이지 후에는 위와 같이 4개월간의 평가를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저는 딱히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뭔가 추적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면 역시 기록하기에 구성이 적당해 보였습니다.

플랜비 100일 플래너 앞 뒤로 모눈 메모페이지가 2장씩
플랜비 100일 플래너 마지막 다시 한번 메모페이지

마지막으로 다시 모눈종이, 메모 페이지가 2장 나오며 구성 끝!

만년형 100일 데일리 스케줄러
플랜비 100일 플래너. 매우 만족!

 

일단 제 개인적인 장점을 다시 한번 정리해 꼽아보자면,

 

1. 뒷면에 자국, 글씨가 비치지 않는 종이 질

2. 데일리 칸이 과다하지 않고 공간도 크지 않아 매일 중요한 것들만 몇가지 써도 꽉 찬듯한 느낌

3.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으며 180도로 완전히 다 펼칠 수 있기때문에 작성의 용이함.

 

다이어리, 플래너 작성에 진심인 분들은 이거 고르는데만 해도 정말 많은 심혈을 기울이는 것 제가 다 압니다^^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있다면 핫트랙스에 한번 들러 직접 살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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