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20g의 프로틴바 추천 (베노프)

<단백질 함량 높고 가성비 좋은 프로틴바>

베노프 프로틴바, 일명 20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만에 내돈내산 '식품' 소개로 왔습니다. 바로 '프로틴 바'인데요. 

최근 운동을 다시 열심히 하고부터 일일 단백질 섭취량을 최소 체중의 1.2배까지는 채워 먹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사실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사무실에서 중간중간 프로틴 쉐이크도 타 먹고 저녁으로 닭가슴살도 많이 먹고 하는데 매일 조금씩 모자란 느낌?

그러던 차에 단백질 바를 좀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좀 찾아보았습니다.

 

프로틴바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것들이 많지요. 퀘스트, 커클랜드, 닥터유, 칼로바이 등등

성분들도 가격들도 각양각생인데 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보는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BENOPE 베노프 20BAR (베노프 프로틴바)

 

그렇다면 제가 왜 이 제품을 골랐는지 부터 직접 먹어본 소감까지, 아래에서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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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프로틴바 체크 포인트>

프로틴바를 왕년에 좀 먹어보았다 하는 사람들에게서 중요한 포인트는 3가지 일 것입니다.

1. 맛   2. 성분   3. 가격

일단 맛이 좋아야 합니다. '프로틴 바'라고 해서 정말 말그대로 초코렛만 프로틴 쉐이커를 뭉쳐놓은 듯한(?) 맛의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달달한 향은 나지만 맛에서도 화학적(?)인 맛이고 손이 잘 가지 않게 되지요. 아무리 건강 목적의 프로틴 바 이지만 이 역시 식품이기 때문에 맛이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분이 뛰어나야 합니다.위의 '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간혹 너무 많은 '당'을 포함하고 있거나 칼로리가 높거나, '포화지방' 등이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단백질은 물론이거니와 그 외 성분들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입니다. '프로틴 바'의 용도는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일일 단백질량 보충 용도로 섭취할 수도 있고, 다이어트 중 단 것이 땡길 때 한번 씩 군것질 용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또 가끔은 다른 것과 함께 식사대용(가끔씩은 괜찮습니다)으로도 쓰일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먹게되면 아무래도 금방 금방 먹게 되는데 이게 가격이 비싸면 부담스러워 잘 먹지 못하거나, 또는 먹고싶더라도 한번 먹고 그 이후에는 울며 겨자먹기식 더 싼 것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성비가 좋은, 가격이 착한 제품이 필요합니다.

베노프 프로틴바, 카카오맛

<왜 베노프 프로틴바를 선택했는가?>

우선 맛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크런치, 통아모든드 등이 들어가 있어 식감이 좋아보였고 다양한 맛들 중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카카오, 초콜릿 카라멜 이 두가지 맛이 끌렸습니다.

그 외에도 인절미, 쌀과자, 흑임자, 그린티 등 일반 프로틴바의 맛들과는 다른 맛들이 많았습니다.

 

성분도 착했습니다.단백질 함량이 20g, 프로틴바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했고 그에 반해 당류는 4.2g정도로 낮았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12g이나 되었구요.

(단, 탄수화뮬이 22g으로 낮진 않으니 식사대용으로나 가끔 부족한 식사를 한 후 추가로 먹는 것은 괜찮겠지만 간식으로 자주 먹게되면 탄수화물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베노프 프로틴바 영양정보, 높은 단백질, 낮은 당, 풍부한 식이섬유

마지막으로 가격이 '엄청 싸다'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하 '싼 편'에 속했습니다. 12개 기준 21,900원인데 할인도 종종하는 것 같고 이 정도면 함량들 고려해 볼 시 타 브랜드들 대비 괜찮았습니다. 

프로틴바 치고 고급스런 박스 포장, 크지 않아 아담한 사이즈의 프로틴바

겉보기에도 약간 뻑뻑한 감(?)은 없지 않아 있다.

<직접 맛 본 후기, 단점>

배송이 하루만에 와서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포장도 고급스럽고 사이즈도 아담하니 딱 좋았는데요.

일단 맛이나 향 부분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의 언급한 부분들 모두 장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장점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고

단점  한가지 꼽자면 약간 씹기에 불편한 느낌이랄까?

 

프로틴바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보통 '꾸덕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입니다.

베노프 프로틴바는 꾸덕한 느낌이 많지 않아 식감 자체는 괜찮았는데 높은 단백질 함량 덕인지 무엇때문인지 그리 두꺼운 두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씹을때 턱이 좀 아팠습니다.

오래되거나 꽁꽁 언 초코바가 엄청 딱딱해서 씹기 어려운 것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어려움, 뻑뻑함에 가까운 느낌 입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아마 좋은 성분, 조합들로 구성하다보니 이렇게 된 느낌인데, 물론 단순한 과자가 아니지만 이정도면 먹을 때 신경 좀 써야겠다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만족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매우 높은 함량의 단백질(20g), 그리고 괜찮은 맛까지. 이정도면 식간, 또는 부족한 단백질을 포함한 식사 시 기쁜 마음으로 추가 섭취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