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저칼로리 치킨: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즐겨 먹는 다이어트용(?) 간식 하나 추천해 보려합니다.

저도 아무런 생각 없이 집어 들어 먹어보았다가 그 매력에 빠져 지속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올반에서 나오는 슈퍼크런치 치킨텐더라는 냉동식품인데요.

사실 말은 다이어트용 간식이라 하였지만 엄밀히 말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저칼로리식 간식은 아닙니다.

단, 평소 배달의 유혹, 치킨의 유혹을 잘 이겨내지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엄격한 식단 중 주말에 한번쯤 치킨이 땡긴다면

한번 씩 대체용으로 먹기에는 맛과 영양 모두 괜찮아 보이기에 추천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동일 제품 최저가는 약 5-6천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어마어마하게 높아진 치킨 가격이 대략 2만원 이상인데, 치킨 한마리면 이 제품 4개정도 구입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퍽퍽살인 닭가슴살이 아닌 국내산 닭안심살을 사용하여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그리고 튀김가루가 아닌 귀리, 렌틸콩, 흑미, 현미, 옥수수 5가지 곡물을 입혔기 때문에 바삭하지만 보다 더 건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에어프라이어에 약 13분 정도 180도 세팅 후 돌리니 바로 먹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배달비도 많이 오르고 배달 시간도 오래 걸리다 보니 말 그대로 가성비 최고로 느껴졌습니다.)

위의 사진이 조리 후 모습입니다. 440g인데 혼자 먹기에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제가 사실 건장한 체격의 남자이고 평소 1인 1닭은 어렵지 않게 하는데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 한봉지 딱 돌려 먹으니 '배부르다', '적당하다', '잘먹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양.

절대 모자라지 않고, 칼로리도 치킨보다 훨씬 적으며 무엇보다 맛도 치킨보다 더 맛있진 않더라도 충분히 대체는 가능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게 맛일 것입니다.

암만 건강하고 칼로리 적고 싸더라도 맛이 일정 수준까지 되지 않으면 절대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100g당 약 175칼로리, 440g이니 하나를 한번에 다 먹으면 770칼로리 입니다. (위의 영양성분 표 사진 참고)

이정도면 아침, 점심 일반식단으로 진행 후 저녁 한끼 조리해 먹어도 충분히 괜찮은 열량이며 영양 성분입니다.

여성분이시거나 평소 먹는 양이 많지 않으시다면 2회에 걸쳐 먹어도 되고, 그러면 칼로리는 또 훨씬 줄어들겠죠?

일단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절대적으로 맛이 생각보다 정말 괜찮아서 대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하나 꿀팁 더 드리려고 합니다.

치킨텐더가 정말 맛있긴 한데 평소 치킨에 길들여진 우리들 입맛을 완전히 충족시키기엔 '자극'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 위의 소스들을 같이 먹어주면 좋은데요.

케찹으로 이미 유명한 HEINZ, 헤인즈에서 나오는 0칼로리 옐로 머스타드 소스와, 20칼로리 할라피뇨 케찹입니다.

저는 평소 닭가슴살 먹을 때도 종종 이용하는데요. 특히 저 할라피뇨 케찹이 아주 물건입니다.

20칼로리밖에 되지 않는 매콤한 할라피뇨 맛 케찹이 어찌나 맛있는지 정말 개꿀템입니다.

물론 0칼로리 머스타드 소스도 정말 맛있습니다. 일반 머스타드보다 오히려 맛이 약하지 않고 위에 나온대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이다보다 오히려 강한 머스타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것들과 곁들여 정말 치킨텐더를 드신다면 치킨 배달 ? 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즐겨 먹는 치킨텐더 제품에 대해 추천을 좀 드려봤습니다.

저따위가 뭐라고.. 아시죠? 내돈내산 후기라는거.

요즘 치킨값, 배달비 너무 오르고 그만큼 체중도 또 오르고 여러모로 스트레스이던 참에 큰 기대 없이 구매해 보았다가 너무 만족하게되어 '어머 이건 공유해야되!' 란 생각이 들어 냉큼 추천 드려 봅니다. ㅎㅎ

이제 여름 다가오고 있는데 지갑 사정도 생각하고 살도 덜 찌게

우선 하나정도만 평소 마트 가서 보이시면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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