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환절기에 특히 심해지는 비염, 천식과의 사투 (feat. 노즈스위퍼)
비염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시킨다. 만성 비염을 지닌 사람들은 본인이 비염인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적인 코막힘에 익숙해져 있고, 내 혀가 느끼는 음식 맛이 100% 그 자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저는 비염인 것도 몰랐고, 사는 데 불편함을 전혀 느껴보지 못했는데요 그동안?'이라고 말하는 환자들에게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다 '그건 당신이 비염이 아니었던 적 없어서 그렇습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 천식도 있을 확률이 높다. 천식은 비염과 비교해도 그 견디기 위한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끊임없는 기침과 가래, 그리고 호흡곤란이 매우 잦은 빈도로 찾아온다. 일반적으로 비염을 갖고 있는 사람이 천식도 앓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 얼마나 절망적이고 불공평한 것인가. 비염, 천식의..
2021. 7. 28. 06:00